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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엿보기

이상민 13억대 사기혐의 진짜일 가능성은?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그룹 룰라 출신이자 현재는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민이 13억대 사기혐의로 피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상민의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뉴스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밝혔습니다.


이상민은 앞서 특정 건설사 브랜드와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의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 및 모델 활동을 했다며, 광고모델 외에도 프로모션이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을 출연하는 등 광고주와 계약조건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상민은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지만 출연료를 받지 못하였으며 계약서와 기타 자료로 증빙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했네요.



그리고 이상민이 연예인인 것을 악용해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으로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3일 고소인 A씨는 이상민이 12억 7천만원을 편취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고소인 A측 말에 따르면 이상민이 2014년 금융기관을 통해서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라며 4억원을 이상민에게 줬지만 대출이 이루어지지않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상민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목적으로 8억 7천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상민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관계자와 아는형님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며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이상민이 SNS에 남긴 내용입니다.




이상민은 과거 잘나가는 아이돌그룹이자 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엄청난 돈을 벌었던 사람이였지만 무리한 사업확장과 투자 등으로 인해서 그동안 쌓은 재산은 물론 수십억원대의 빛을 지게되면서 10년이 넘도록 채무를 갚아나간 사람이죠.



제 2의 전성기는 미운우리새끼에 출연을 하게되면서 시작이 되었죠. 궁셔리 궁상민 등으로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것을 보면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되었고 그로 인해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은 물론 수많은 광고들을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라고 아무리 빚이 많고 힘들다고 방송에서 감성호소를 해도 이상민이 버는 돈은 일반인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많이 벌고 당시 사는 곳 역시 일반인들은 쉽게 살수도 없는 집이였죠. 그래서 미우새초기에 이상민 이미지와 지금의 이상민 이미지는 아마 상당히 달라지지않았을까싶습니다. 어쨋든 이상민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기때문이죠. 자신보다 더 잘사는 연예인이 티비에서 빚많다 힘들다하면서 감성팔이하면 그걸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어쨋든 이상민이 그동안 성실하게 빚을 갚아왔기때문에 이번 사건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그동안 이미지도 상당히 좋게 만들었고 한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 공든 탑을 쉽게 무너트릴 가능성이 낮기때문이죠.


일단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건이 조금 더 진행이되면서 어느정도 윤각이 들어나면 그때 잘못한 사람을 질타해도 늦지않겠죠.



아무튼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이상민 그리고 고소인 A씨 진실과 거짓이 하루 빨리 밝혀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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