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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전업투자자 주식으로 돈버는 방법


전업투자자는 주식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의 꿈의 직업이죠. 전업투자자자가 되는건 누구나할 수 있지만 전업투자자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극히 소수라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전업투자자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식투자로 진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주식투자로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는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보다 주식투자로 내 자산이 줄어드는 손실율을 막아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수익보다 손실에 더 중점을 주라고? 어떻게보면 이해가 안가실 수가 있습니다. 저도 주식경력이 5년 미만일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죠. 손실을 보더라도 수익을 볼때 많이 보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마인드로 주식투자를 하다가 결국 깡통을 찼었습니다.

 

 

깡통을 한 번 차고 나니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워렌버핏의 명언중 "눈 앞의 100달러보다 호주머니의 1달러를 아껴라." 라는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욕심에 눈에 멀게되면 자제력을 잃게되고 무리한 투자 혹은 중독된 매매를 통해 수익을 냈다가도 오히려 뱉어내고 역으로 손실을 보게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왜 수익보다 손실을 줄여야하는지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100만원으로 -50%의 손실을 봤을때 그 손실을 복구하기위해서는 100%의 수익을 내야합니다. 손실률에 따라 그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수익률의 차이는 다르지만 어쨋든 손실을 보게되면 그 것을 복구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죠.

 

 

그리고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주식장이 좋아서 한 두달 혹은 세네달 동안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을 하게 되지만 어느 순간 조정장이 오면 적게는 1~2주 길면 1~3달 정도 지수가 하락하고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장이 좋을때 많든 적든 수익을 내기 쉽지만 장이 꼬꾸라지고 조정을 받게되면 그동안 벌은 수익은 내뱉는 것은 물론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주식투자를 오래하면서 느끼는 것은 바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은 언제 어떻게 어떤 변수에 의해서 장세가 급변하기때문에 항시 투자금의 50%이상을 종목에 투자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많은 고수들은 100%의 투자금으로 투자를 하지않습니다. 보통 30~50%정도로 투자하고 만약을 위해 50%이상의 투자금을 항시 대비해두는 것이죠. 왜냐하면 장이 조정을 받게되면 그 시기를 적절하게 노려서 밑에서 물을 타서 단가를 낮추게되면 손실율을 줄이거나 오히려 수익을 내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같은 경우는 언제나 100%의 투자금으로 투자를 하기때문에 손실을 보게될 때 엄청난 손실을 보게되는 것은 물론 물을 타서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대응을 할 수 없게되기때문에 망연자실하며 그냥 손실인 상태로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게 한 번 큰 손실을 보게되면 복구하기란 너무나도 어렵게되고 이것이 반복되게되면 그 손실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게 되죠. 이게 초보와 고수의 차이입니다.

 

 

전업투자자로 살아남기위해서는 투자금의 규모보다는 잃지않는 매매를 할 수 있어야합니다. 무리하게 매매를 하기보다는 적정한 비중조절과 욕심을 절제하고 1~3%에 감사하며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단호함이 중요합니다.

 

설사 1~3%의 수익을 챙겼던 종목이 그 이후 더 날라가더라도 후회하지않는 마인드를 가지고 매일 매일 장은 열리고 새로운 종목들이 움직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특정 종목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이 종목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종목을 투자하게되면 전업투자자로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업투자자가 되기위한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비중조절과 잃지않는 매매방법 그리고 감정적이기보다는 냉철함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그럼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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