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 차트 세력 매집이 중요하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과 전략들이 즐비하고 각자의 매매방법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딱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종목의 이슈라든지 모멘텀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보다 주식시세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세력들의 매집 형태와 방법 그리고 차트에서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시세를 올리고 내리는 데 있어서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긴 하지만 한쪽 방향으로 힘을 응축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식시세를 올리는 데에는 대부분 기관과 외국인 그리고 특정 세력들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제약 바이오 관련주든 납북 경협주 그리고 기타 5G 관련주나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테마 대선 테마주 등 특정 테마종목들이 단기간 내 급등하는 것들을 보면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시세를 내기전에 반드시 물량을 모으는 것 즉, 세력들이 매집하는 형태가 있다는 것이죠. 물론 차트를 보면서 이게 확실히 매집이다 아니다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이건 어느 정도의 세력 매집 형태라고 예상할 수 있다 정도는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는 있습니다. 테마주들은 대부분 이런 것을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현대바이오와 동성제약 종목을 가지고 차트를 한 번 분석해보겠습니다.

 

현대 바이오 일봉입니다.

 

현대 바이오 일봉을 보면 2018년 5월에 한 번의 상승파동이 나오고 9월에 한 번의 파동이 더 나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 그 이전의 파동을 뛰어넘는 대파동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동안은 파동이 좀 더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전의 두 파동을 넘어갔다는 것은 그 두 파동이 결국 매집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지나고 난 차트 가지고 설명하면 이것저것 끼워 맞추기 꼴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최소한 급등한 종목들이 상승 전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 차트를 분석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은 현대 바이오가 상승하기 전 주봉 차트입니다.

 

약 4년간 파동을 주고 조정을 주고 파동을 주고를 반복한 현대 바이오가 그 이전의 모든 파동을 뚫고 상승을 했다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모든 파동이 이번 파동을 위한 매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제약 바이오 같은 주식들은 다른 테마와 다르게 3배 5배 10배 이상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현대 바이오 같은 주식을 한 번 지켜보는 것도 좋겠죠.

 

다음은 동성제약 주봉 차트입니다.

 

동성제약은 2018년 굉장히 핫한 종목이었죠. 최근 다시 한번 상승이 나왔지만 그냥 지켜만 보고 있는 종목입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지금의 상승이 아니라 작년 2018년 대파동이 나오기 전 어떤 모습이 차트에 담겨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죠.

 

동성제약이 작년 대파동이 나오기전 주봉 차트입니다.

 

대부분의 큰 파동이 나오는 종목들을 보면 그 이전에 그보다 작은 파동이 여러 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역시 지나고 난 차트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지만 이외 다른 급등주 차트를 보면 이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대상승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작은 파동 2번을 주고 갈지 3번을 주고 갈지 4번을 주고 갈지는 세력들 마음이죠.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작은 파동들을 다 뛰어넘는 파동이 나온다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매물대를 다 집어삼키면서 상승한 종목은 쉽게 꺾이지 않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 같은 경우에는 테마주나 급등주 세력주 들을 투자할 때에는 반드시 분할매수로 평단가를 낮추면서 끌고 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풀 매수했다가 그다음부터 하락과 조정이 나오게 되면 버티 기기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죠. 이게 만약 나중에 날아간다고 해도 그전에 지쳐서 급등 이전에 파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