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는 1월 2월 3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2월까지는 주식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 상승장이였다.
평소 주식을 하지않는 사람들도 죄다 돈을 가지고와서 미친듯이 주식을 매수하다보니
대부분 종목들이 지속적인 우상향과 더불어 몇 몇 종목들은 3배 5배 10배이상을 간 대상승장이라고 볼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싶다.
정말 엄청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들이 유입이 되면서 주식시장은 진짜 말 그대로 불이 활활 타올랐다.
대한민국 동학개미들의 힘!
주식을 잘 몰라도 그냥 매수만 하면 대부분 수익을 주던 2020년!
자 그럼 얼마나 수익을 봤을까?
첫번째 계좌
첫번째 메인계좌 월별 실현손익 약 520만원
사실 연초에 돈이 없어서 실제로 돈을 넣기시작한 달은 5월에서 7월에 예수금을 채웠는데 남들처럼 많은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은 수익을 거둔 것 같다.
솔직히 사두고 가만히 있었으면 수익이 많이 났었을텐데 겁이 많아서 조금만 오르면 팔고 조금만 오르면 팔고 하다보니 수익율 자체가 그리 크지않았다. 대상승장에서 스윙이나 중장기로 했어야했는데 평소 단타하는 습관때문에 큰 숲을 보지못했던게 아쉽게 느껴진다.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메인계좌)
현재 실적 좋고 전망있는 주식 한 종목에 다 투자해놨다. 2월 말이나 3월 초까지 들고갈 예정이다.
두번째 계좌
두번째 서브계좌 월별 실현손익 약 290만원
원래 계좌 하나만 사용하다가 중간에 계좌 하나를 더 만들었다.
약 300만원 정도 예수금을 넣어서 4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만원 수익을 냈다.
수익률로 보면 100%정도 되지만 투자금이 작다보니 수익금은 그리 크지않았다.
두번째 계좌도 첫번째 계좌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를 했다. 다만 매수 시점이 조금 빠르다보니 평단가가 조금 높다. 4차산업관련 종목이고 실적이 좋고 모멘텀과 시가총액이 적어서 스윙관점으로 투자를 했다.
2021년 주식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사실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2020년부터 엄청난 유동성자금이 주식시장에 들어왔기때문에 1월 2월 역시 강세장이 지속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3월부터 그동안 금지가 되었던 공매도가 시작이 되기때문에 적어도 2월 중반쯤 부터는 보수적으로 매매를 해야하지않을까싶다. 수익이 난 종목들은 미리미리 차익을 실현하고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리스크 관리를 해야한다.
주식을 오래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산이 높으면 골도 깊게 파기 마련이다.
짧은 기간내 코스피 3000을 돌파하고 코스닥도 1000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
당분간 매수세가 유지가 되면서 아마 상승세가 유지가 되겠지만
언제 어떻게 갑자기 장세가 바껴서 하락장으로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볼 때 길어야 2월 중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공매도와 차익실현매물들이 쏟아지면서 다시 길고 지루한 하락장이 이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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